아이치현의 한 병원에서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연된 것으로 확인된 간호사에게 퇴직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 30일 동경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병원 측으로부터 퇴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은 "그런 적이 없다"고 퇴직 권고를 부정했다.

간호사는 작년 9월 근무 도중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병원 측은 간호사의 채혈 검사를 한 뒤 HIV 감염을 의심했다. 그리고 다른 의료 기관에서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이 확정됐다.

이후 간호사는 다른 질병을 이유로 휴가를 냈다. 그러나 간호사가 치료를 마친 뒤 직장에 복귀했지만 병원 측은 "HIV 감염을 이해해주는 다른 병원을 알아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퇴직 강요에 가까운 병원 측 입장에 간호사는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의 '직장에서의 에이즈 문제에 대한 지침'에 따르면 HIV 감염자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은 예외로 두고 있다.

HIV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가 격감되고 발병을 억제해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감염 이후에도 의료관계자가 계속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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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왕준표



중국이 무분별한 섹스로 에이즈의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의 시애틀 타임즈는 25일(한국시간) '섹스가 중국에 에이즈를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에서 이성간 성관계에 의한 HIV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합동 에이즈계획(UNAID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중국에서 새로 HIV 감염이 확인된 사람 가운데 40%가 이성간의 섹스, 32%가 동성간의 성교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은 2007년 이성간의 성관계에 의한 HIV 감염자가 2년 전에 비해 3배 증가했고, 동성간의 성교에 의한 감염은 2배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섹스 산업의 커다란 발전이 감염자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중국 남성 3700만명이 성매매 여성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 가운데 60%가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위생부는 올 10월까지 HIV 감염자가 31만 9877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수치는 약 7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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