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북성에서 지난 14일 물고기 양식장과 오두막 3채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또한 사람도 1명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북성 지역신문 무한신보에 따르면 현장에는 약 2헥타르의 물고기 양식장이 있었는데 물과 함께 고기까지 모두 사라져버렸다. 

양식장을 운영하는 문지문(54)씨는 "양식장 수심은 약 1.5m 정도인데 최근 폭우 때문에 2m 이상 깊어졌을 것"이라며 "양식장에는 수 천만원어치의 물고기가 있었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 씨는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염려해 양식장 옆 오두막에서 잠을 자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14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보니 오두막 3채와 양식장이 온데간데 없었다. 현장에는 약 30m 너비의 커다란 구멍만 뻥 뚫려 있을 뿐이었다. 

사건 담당자는 "양식장 부근에 작은 강이 있으며 지형은 양식장보다 더 낮다. 또한 양식장 주변 지반이 아주 부드러운 것으로 미뤄볼 때 양식장 지하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자 가족은 현장에서 조명을 설치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왕준표


중국에서 연일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고 있다.

최근 톱 레이싱모델인 자이링이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비디오로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섹스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피해 여성은 현재 중국 호북성의 한 초등학교에 재임중이며, 섹스 사진들은 지역 정보사이트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들은 모두 28장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여교사의 전라 모습이나 라이브캠 가슴 노출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음란 사진을 최초 유포한 사람은 아직까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여교사 섹스 사진을 인터넷에 퍼뜨리지 말자"고 호소하고 있지만 한 번 불 붙은 다운로더들의 손가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왕준표


중국 대학생들의 성(性)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섹스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전체 15%로, 섹스시 매번 피임을 한다는 대학생은 고작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9월부터 호북성 우한 동제 의학원 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북경, 장춘, 성도, 남경, 남녕, 우한, 충칭의 7개 도시에 거주하는 대학 및 대학원생 8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성교 경험이 있다'는 대학생이 전체 14.4%를 차지했다. 또한 혼전 성관계에 대한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었다. 전체 대학생 가운데 70% 이상이 '혼전 성행위나 동거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임에 대한 준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첫 성교에서 피임을 했다는 여성은 47%로 절반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매번 피임을 한다'는 사람은 28.7%에 불과했다.

'아예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사람들은 그 이유에 대해 "콘돔을 가지고 싸우기 때문" "가끔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교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25%가 "임신한 적이 있다"고 말해 중국의 성교육 실태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호북성 여성 및 어린이보건원에 따르면 2004~08년 낙태수술을 한 7만 명 가운데 40.7%가 미혼 여성이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왕준표


아내가 물구나무 자세로 모유 수유했다는 이유로 아기를 집어던져 사망케한 비정한 아빠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현(縣) 법원이 징역 1년, 집행유예 1년6개월을 선고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해 4월23일, 중국 호북성 경산 현에 사는 치양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때 아내는 물구나무를 선 채 2개월 된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있었다.

희한한 광경이라고 생각한 치양은 아내에게 “왜 그런 식으로 젖을 물리느냐”며 자세를 바꾸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말을 무시한 채 똑같은 자세로 모유 수유를 했다.

이에 격분한 치양은 젖을 물고 있는 아기를 빼앗아 아내에게 집어 던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아내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결국 바닥에 머리를 찧은 아기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아기를 죽인 남편은 과실 치사죄로 쇠고랑을 찼고 10개월 뒤 징역 1년, 집행 유예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중국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징역1년, 집유 1년6개월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는 “남편이나 아내나 둘 다 부모로서 실격이다” “2개월된 아기가 무슨 죄가 있는지 부모들에게 묻고 싶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왕준표


한 중국 소녀의 슬픈 사연이 13억 대륙을 울리고 있다.

중국 호북성 형주시에 사는 사흔우 양은 올해 만 5살로, 생후 9개월 때부터 복부 지방 동맥류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복부 지방 동맥류는 복부에 생긴 지방 동맥류가 체내 영양을 빼앗고 팽창하는 대신 다른 신체 부위는 나날이 쇠약해지는 질환.

사흔우 양도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배와 달리, 얼굴과 손발은 해마다 야위어져갔다. 특히 왼쪽 검지와 중지는 아예 쓸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사흔우 양의 부모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인민 병원, 우한 아동병원, 협화 병원, 동제 병원 등 수많은 병원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어떤 병원에서도 확진을 받을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임신 7개월째인 어머니 황찬란 씨가 숨을 거뒀다. 기침과 고열 때문에 독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급성 백혈병이었던 것. 뱃 속의 아기가 먼저 사망한 가운데 어머니 황찬란 씨는 사흔우 양의 생일 2일 뒤 눈을 감았다.

없는 살림에 가세는 더욱 기울었다. 딸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만 이미 200만원을 지출한 아버지 사정국 씨는 아내마저 백혈병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모아놓았던 돈을 모두 썼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진 뒤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많은 사람들이 사흔우 양의 병을 직접 고쳐주고 싶다는 뜻을 보내왔다. 특히 한 중국 여성은 사흔우 양의 사진을 상해 어린이 의학센터에 보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흔우 양의 수술을 담당할 의사 첸은 “복강내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 종양 때문에 다른 장기들이 위축되기 시작했다”며 “복부에서 가슴, 폐까지 쇠약해진 상태여서 숨 쉬기 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술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첸 박사는 “지방 종양 전부를 적출하는 것은 사흔우 양의 체력 상 불가능한 일”이라며 “1차 수술 이후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왕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