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톱스타들의 외모를 빼닮은 중국의 한 꽃미남 노숙자의 인기가 인터넷을 타고 아시아로 번지고 있다.

이른바 '꽃미남 노숙자'로 불리는 이 남자는 외모가 일본 드라마 '고쿠센 2'의 미즈시마 히로와 닮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코와 입은 유덕화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양조위의 느낌도 풍긴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꽃미남 노숙자'가 유명해진 것은 얼마전 중국 포럼 '천애논단'에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중국 네티즌들은 노숙자의 빼어난 외모에 매료됐고 '노숙자 황태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꽃미남 노숙자'의 사진을 보면 옷차림은 남루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시킨다. 또한 하얀 여성원피스를 입고 있는 엽기적인 모습마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엔 '꽃미남 노숙자'의 사진이 일본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인기가 아시아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꽃미남 노숙자'는 절강성 녕파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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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흉악범이라도 잘생기고 볼 일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인질극을 벌인 한 꽃미남 강도가 인터넷에서 외모 덕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은 지난 10월31일 밤 10시 30분 경 중국 윈난성 쿤밍 시내에 있는 중신은행 지점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발생했다. 칼을 가진 한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은 은행 유리창을 통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경찰은 곧바로 인질 석방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얼굴에 칼을 들이대며 응하지 않았다.

다음날인 1일 새벽 5시 무렵, 남자는 도주를 위한 차량 제공을 경찰에 요구했다. 경찰은 남자의 요구에 응해 차량을 준비했지만 탈출에 성공하진 못했다.

결국 1일 6시39분 경찰의 강제진압작전으로 이 남자는 체포됐고 인질로 잡혀있던 젊은 여성은 무사히 석방됐다. 하지만 이 사건이 사진과 함께 보도되면서 문제의 남자는 인터넷에서 '꽃미남 강도'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여성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강도라지만 너무 잘생겼다' '영화의 한장면 속에 나오는 주인공인줄 알았다'는 반응들이 이어진 것이다. 반면 남성 네티즌들은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의 미니스커트 차림에 주목해 비난이 일기도 했다. 이러다 이 남자 죄값을 치르고 난 후 정말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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