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무분별한 섹스로 에이즈의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의 시애틀 타임즈는 25일(한국시간) '섹스가 중국에 에이즈를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에서 이성간 성관계에 의한 HIV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합동 에이즈계획(UNAID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중국에서 새로 HIV 감염이 확인된 사람 가운데 40%가 이성간의 섹스, 32%가 동성간의 성교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은 2007년 이성간의 성관계에 의한 HIV 감염자가 2년 전에 비해 3배 증가했고, 동성간의 성교에 의한 감염은 2배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섹스 산업의 커다란 발전이 감염자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중국 남성 3700만명이 성매매 여성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 가운데 60%가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위생부는 올 10월까지 HIV 감염자가 31만 9877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수치는 약 7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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